단군왕검의 혈통과 표기:
삼국유사에 나오는 단군조선 건립에 관한 기록은 모두 아시리라 봅니다.
熊女者無與為婚。故每於壇樹下咒願有孕。雄乃假化而婚之。孕生子。號曰壇君王儉。
삼국유사에 나오는 웅녀자(熊女者)란 글자는 모두들 의인체 소설의 표현으로 인식하여 암컷 곰 한마리(熊女者)라고 풀이합니다. 그러나 웅녀자(熊女者)란 글자는 란 뜻입니다.
일연 스님은 예기의 출처를 위서(魏書) 라고 밝혔서요. 위나라의 역사서란 뜻입니다. 이름을 “높다는 뜻의 사음자 위 魏, 圍, 衛”라고 지은 나라는 옛부터 여러 곳에 있섰서요. 시경에는 어느 특정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 부르던 고향의 노래(향가, 鄕歌)를 모아 국풍이란 편명을 만들었서요. 그 안에 “魏風, 衛風”이라는 두 편명이 있서요. 위란 말소리는 지금 한국에서 쓰는 높다(high, on top, above of)는 뜻 입니다. 그때 쓰던 말이 아직도 우리가 쓰고 있습니다. 그런 말 소리를 한자로 바꾸어 “高, 崔, 元”씨 로 썼습니다. 그 사람들이 함곡관 동서에 흐터져 살았다는 증거가 시경에 나오는 위풍이란 편명입니다.
그들의 족보가 옛부터 전해 오던 우본기(禹本紀) 입니다. 그 내용이 278년(西晋太康元年)에 발굴된 급총죽간 (汲冢竹簡)에 실렸죠. 이를 왕충은 사마천의 의견에 따라 전설이라는 뜻에서 옛 기록 (舊志又言)이라고 했습니다. 예맥족은 옛부터 글자를 남겼다는 기록이 여러 문헌에 실렸습니다. 장병린(章炳麟, 1868년~1936년)이 남긴 구서 (訄書)에는 전욱 고양씨부터 서주의 수도를 설명 하면서 고 했습니다. 단군왕검이 동쪽에 살아 후손을 동이라고 했습니다.그들이 역을 사용하여 쓰던 언어(注易)를 삼국지 종회전(三國志 鍾會傳)에서 고려언(高麗言) 이라고 했습니다.
옛적에는 동사와 명사를 뒤섞어 써도 그 당시 사람들은 이해 했습니다. 이름 있는 학자가 글자를 두세개 붙여 문구를 만들어 경전이 나타났지요. 이를 후세 사람들이 중국황실의 입맛에 맞게 풀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중국 고전 풀이는 어렵고 논란에는 끝이 없서요.
사마천이 설명한 황제헌원(黃帝者,少典之子,姓公孫,名曰軒轅)을 중국사람들의 조상이라 하지요. 그의 성이 공손이요 유웅이 씨(有熊氏)라고 했습니다. 군서치요에는 그가 유웅국(有熊國)의 지도자라고 했습니다. 유웅(有熊)을 간략해서 융으로 기록한 증거가 많이 있서요. 유웅(有熊) 이란 한자는 서쪽에서 왔다는 융(戎)족을 길게 발음한 사음자 입니다. 헌원(軒轅)이란 글자 또한 입니다. 독일에 흔한 융(Jung, 戎) 한 (Hahn,韓, 汗) 하는 성이 모두 유목민의 후손입니다. 황제(黃帝)란 글자에는 서쪽에서 온 머릿털이 누런사람이란 뜻이 있습니다. 중앙 아시아에 살던 스키타이(Scythians)와 흡사 했습니다. 그들이 유목민이였지요. 이를 서양 학자들은 “Eurasian Steppe people. Eurasian nomads”라고 했서요. 사마천은 하본기(夏本紀)를 읽었습니다. 그 속에 예맥족의 선조에 관한 기록이 있었다고 봅니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환웅천왕(桓雄天王)을 황제라 했습니다. 같은 모계 사회에서 나타났던 인물이라 이를 성공손(姓公孫)이라 순우(舜、禹)임금떄 까지 성이 모두 같다고 했습니다. 단군왕검의 어머니는 그와 같은 유목민의 여자란 뜻입니다.
단군왕검이라 불렀다(號曰壇君王儉)는, 유목민 어머니에서 태어난 애기가 커서 는 뜻입니다. 제사장은 제단 위에 섰지요. 어느 여인이 박달나무 밑에 가서 아들 낳게 해 달라고 빌겠습니까? 단수하(壇樹下)란 신단수하(神壇樹下)를 간략한 문구로 란 뜻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政府樹立)이란 마지막 두 글자가 입증 합니다.
단군은 제사장(祭司長,禮君)이었습니다. 단군을 단우(單于) 또는 선우(鮮于晉伐鮮虞)라고 했서요. 일연 스님이 출처를 위서“魏書”라고 밝혀 “壇君王儉, 壇君記”이라고 기록한 제터 단자 단군(壇君)이 옳바른 글자 입니다.
April 20, 2019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