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조선 (檀君朝鮮)이란 이름은 부당.
역사서는 종교의 교리를 적은 경전 (經典)과 같은 기록이 아니다. 한국에서 역사학을 연구 하는 분들은 선배가 옛적에 남긴 내용은 철저히 지키려는 풍습이 너무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는 학술 토론에 큰 장애물이다. 이러한 풍속에서 벗어나야 한다.
옛 부터 중국 고전 풀이에는 논란이 많아 훈고학이는 동양 특유의 학술 분야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중국 황실이 인정한 몇몇 학자들만이 다루었던 소제다.
한국 선학들의 중국 고전을 잘못 풀이 곳이 여기저기 보인다.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도 고조선에 관한 기록에 잘못된 내용이 많이 있다.
고조선에 관한 기록을 살펴 보면, 한중 두 나라 기록에 “古朝鮮, 故朝鮮”이란 글자가 보인다. 이를 모두 Old Korea 라고 풀이 했다.
고조선을 설명한 문구 “意在斯焉古朝鮮”에 [천할 시斯,어찌 언, 새이름 언, 오랑캐 이焉]란 글자에는 서쪽에서 온 유목민이란 뜻이 있다. 그들이 태고적에 조선(古朝鮮)을 세웠다. 환웅 (桓雄)이 그 지역에 내려가 살고 십어 했다는 뜻이다. 이를 일연스님은 왕검조선(王儉朝鮮) 이라고 풀이 했다. 하여 오늘날 까지도 “고조선 단군조선”하는 애매 모호한 명칭을 비판 없이 쓰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이 문제 만큼은 바로 잡아야 한다.
단군은 제터 단자 단군(壇君)이 옳은 글자다. 사제를 뜻한 보통 명사다. 사제에도 등급이 있다. 로마교회를 예로 들면 쉽게 이해가 간다. 교황, Priest, Bishop, Abbas, Archbishop. So on,
융우가 동반자들을 죽이禹攻雲雨)는 등, 난폭한 행위를 했다. 결국사방의 지도자가 홍수로 분수 하류에 흙탕 밭이 된 산, 즉 도산(塗山)에 모여 회의를 했다. 그에 참석 했던 모든 사람이 만장 일치로 뽑은 지도자라는 뜻 글자가 왕검(王儉)이다. 동이 수령 백익(伯益)이 처음으로 최고 제사권과 통치권을 합당하게 부여 받아 단군왕검 (壇君王儉) 이라 했다. 동북아 역사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합당한 지도자다. 해지 연안에 있는 운성시가 왕검조선의 수도 평양이다. 한민족 역사 시대의 시작이다. 삼국사기에는 단군왕검 (壇君王儉)이란 글자를 피하고 평양은 선인 왕검이 살던 곳(平壤者本仙人王儉之宅)이다 라고 했다. 단군(壇君)을 신선, 즉 완전한 사람(佺)이라 했다. 백익(伯益)이전에도 완전한 사람이 있었다 하여 간략히 세 완전한 사람(參佺) 이라 했다.
중국사료를 살펴 보면 동이 수령 백익 이전에 이미 조선이란 칭호를 붙인 나라가 중원 세력 북쪽에 있었다. 이를 스님은 고조선(古朝鮮), 즉 왕검조선(王儉朝鮮)고 했다. 동이 수령 백익이 아사달 (阿斯達, Asathal)에서 평양으로 옮겨 나라를 조선이라고 부르기 시작 했다. 그러다 다시 아사달로 돌아 왔다. 마지막 수도를 금미달(今彌達)이라 했다. 금미달 (今彌達)은, 도굴꾼이 281년에 안희왕 (魏安釐王; 기원전 276-243년) 무덤을 발굴 했던 이전의 수도란 뜻이다. 스님이 인용한 위서에는 홍산문화권에 속한 만주에 관한 기록은 실릴수가 없다.
아사달을 경운(經云), 즉 어느 경에 실린 내용을 인용하여 무옆산, 백주에 있는 백악(白嶽), 백악산(白岳山), 묘향산(妙香山), 혹은 개성 동쪽에 있다. 스님이 살던 당시 백악궁(白岳宮) 이라고 했다. 경운이란 글자는불경 (佛經) 이라기 보다는 만주 땅에서 한반도에 전해진 환단고기(天符經, 參佺戒經, 蘇塗經)에 실린 내용을 스님이 해석했던 지명이다. 하여 현 시각으로는 사리에 어긋난 풀이를 했다.
환단고기에 실린 내용을 근거로 홍산문화권의 역사를 연구 하시는 분들은 현제 한국 사학계에서 쓰고 있는 [고조선, 단군조선] 하는 불투명한 어휘를 시대와 장소에 합당하게 밝혀야 한다.
다음 사전에는 고(古)와 고 (故)가 다 같이 옛적(old, ancient)이라고 했다. 옛적이란 고자에 [큰 북 鼓]을 칠때 사용하는 방망이를 붙인 글자는, [옛 풍속이 남아 있다]는 뜻글자로 풀이 함이 옳다고 본다. 단군왕검 백익을 비하 하여, 저 늙은이란 뜻의 이기씨가 큰북을 만들었다 (伊耆氏造鼓)는 기록이 있다. 개천절 행사를 소도 (蘇塗) 또는 영고 (迎鼓)라 했다. 고조선(古朝鮮)은 [Old Korea]이다. 낭랑군과 평양을 설명한 고조선 (故朝鮮) 이란 글자에는 [The place where Old Korean custom remained]이란 뜻이 있다.
끝
July 7th 2021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