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東夏)가 대륙백제:

주서(周書)에 실린 “齊氏擅東夏”라고 비하 하여 부른 나라가 대륙백제의 전성기 였다. 이 나라를 흔히 북제(北齊)라고 불렀다.

북사(北史)에는 남북조 시대(439년 ~ 589년)에 선비족 고씨(高氏)가 북제(北齊,
550년 ~ 577년)를 세워 27년간 존제 한 기록을 제본기(齊本紀)에 남겼다 . 같은 내용이 태평어람 (太平御覽 北齊高歡)등 여러 곳에 실렸다 . 그 내용의 출처를 북제서 (北齊書)라고 했다. 북제의 사관을 지냈던 이덕림의 유업을 이어 받은 아들 이백약(李百藥, 564-647)이 북제서를 완성 했다. 북제의 건국에서 멸망 까지를 목격한 사람들이 남긴 기록이다.
십육국춘추(十六國春秋)에는 동하를 요해 갈석산 일대(東夏一作遼碣)라 했다 .
동하(東夏)에 관한 역사는 당나라 때에 이연수(唐 李延壽)가 부친의 유업을 이어 받아 끝마친 북사 제본기(北史 卷六齊本纪 )에 잘 실려 있다 .

북제(北齊)의 시조는 <하륙훈, 고환(高歡, 字賀六渾: hè liù hún)이다. 그의 6대조 은(六世祖隱)이 서진 당시 현토태수(晉玄菟太守)를 지냈다. 그후 3 대가 모용씨를 모셨다. 후연(後燕)의 제2대 황제 모용보(慕容 寶, 재위 : 396년 ~ 398년)가 패망 하자 후연 전역에 난리가 났다. 세로 등장 하던 위에 의탁(仕魏) 했다. 그후 발해 연안(勃海蓚人. 渤海蓚人)에 살던 사람의 후손 고환(高歡, 字賀六渾; 496年生)이
북위(北魏,後魏, 拓跋魏, 元魏) 효문제(北魏 孝文帝, 471년 ~ 499년 )의 승상으로 정권 분쟁이 발생 하자 어린 손자 원선(元善) 효정제를 옹립하고 534년에 수도를
업(鄴, 하북성 한단)으로 옮기고 동위 (東魏;534-550)를 세워 서위와 대치 했다. 고환(高歡)이 병사 하고 아들 고양(高洋)이 동위(東魏)를 대신하여 (옛적에 제환공 이 패자로 군림한 곳이라 하여) 국호를 제(齊)라고 바꾸었다 . 이를 고씨가 제멋 대로 국사를 좌우 했다는 뜻에서 제씨천(齊氏擅)이라고 비하 했다 . 북제(北齊; 550年—577年)가 통치 했던 27년이 대륙백제가 중원을 다스리던 전성기였다 . 한국 삼국사기에 따르면 그 때가 신라 진흥왕(眞興王 재위: 540년-576년)이고,
고구려는 양원왕(陽原王, 재위 : 545년 ~ 559년)과 평원왕(平原王, 재위 :
559년 ~ 590년) 집권 시기로 고구려의 전성기 였다. 두 나라가 모두 북제에 사신을 보내 조공 했다 . 그당시를 기술한 북제서와 주서에는 왜(倭)란 이름이 나타나지 않는다. 대륙백제가 한해를 석권 했다는 뜻이다. 삼한의 후예들이 옛적부터 강남 해안 일대에서 일본 구주열도에 이르는 해로를 따라 교류 했다는 뜻이다. 당 나라 때에 위징(魏徵)이 편찬한 수나라 역사서(隋書)에서 확인 된다 .

북제서(北齊書 )에는 마지막 왕이 어린 나이에 피살 당한 항(恒)이라고 했다 .

앞에서 <하늘 나라로 부터 통치권을 받았다는 뜻을 지닌 선비족 우문씨(宇文氏)가 건국한 북주(北周, 557년 ~ 581년) 의 역사를 서쪽 장족 자치주에 살던 영호덕분 (令狐德棻, 583년 ~ 666년)이 서술한 주서(周書)에는 대륙 백제를 아래와 같이 설명 했다 :

무령왕(武寧王, 扶餘隆; 재위: 501년~523년)이 통치하던 지역을 “齊氏擅東夏”라고 했다. 제씨가 <멋대로 할 천(擅) 동쪽에 설립한 하(東夏) 나라를 북주 무제가577년
에 멸망 시키고 하북 평원을 통일한 기념으로 년호를 선정(宣政)으로 바꾸었다. 패망한 동하의 군주는 아들 창이 아니라 위덕왕(威德王, 扶餘昌; 재위:
554년~598년)의 아들이 동하(東夏) 라고 기록된 대륙 백제수도에서 577년(위덕왕 24년)에전사 했다. 위덕왕(威德王, 扶餘昌; 재위: 554년~598년)이다.
백제의 옛 수도, 충청도 부여에 있던 왕흥사(王興寺)는 위덕왕이 전사한 (맏)아들 항(恒)을 추모하여 577년에 세웠다는 사실이 최근에 발굴된 사리함 몸통에 '丁酉年二月 十五日百濟 王昌爲亡王 子爲刹本舍 利二枚葬時 神化爲三' 라고 음각되어 있다고 한다(출처:위키리크에서)

너무 복잡하게 남겨 놓은 중국기록이라 앞으로 깊히 살펴보아야 진실을 찾을수 있다고 본다.

끝, 다음에 계속.

October 20,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