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사람들을 동호(東胡)라 했고 그들은 삼족오를 신성시 했다.
삼국지에는 오환과 선비가 모두 동호의 후예라고 했다. 옛적에 조선 (古朝鮮)땅에 그들의 후손이 새운 나라가 글안(契丹)이라고 부르던 대요(大遼,Khitan Empire) 제국이다 .
동호(東胡)의 동자는 형용사다. 서쪽에 살았던 호(胡)가 동쪽에 와서 살던 사람들을 뜻한다. 시대적 측면에서 보면에는 모두 동서 하는 형용사 없이 호(胡)라고 했다 . 후한 시대에 편찬된 에 서호(西胡)란 말이 처음 나온다. 후에는 모든 사서들이 서호 (西胡)란 이름을 사용 했다 . 진 태강 (晋太康间,
280 -289년)에 발굴된 급총주서 (汲冢周書, 逸周書)에는 서호(西胡)는 없고, 동호 (東胡)란 낱말이 있다 .
사기 대완열전(大宛列傳)에는 서쪽에 살던 사람들을 호(胡)라 했다 . 그들이 동쪽으로 중원을 위협 하여 서쪽에 있던 제후국 진 (秦)의 영역 이였던 용서 (隴西)에서 부터 성을 쌓았다. 그 옆에 있던, 제후국 조(趙)와 연(燕)이 성을 쌓았다. 제후국 조(趙까지는 호(胡)라 하고 제후국 연(燕)부터 동쪽에 살던 호를 동호(東胡) 라 했다. 흉노 모둔선우가 동호왕(東胡王) 비(丕)를 격파 했다 . 이러한 기록을 보면,
중원의 황제가 살던 곳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남북의 형용사를 호(胡)앞에 붙였다.
오손(烏孫, Scythians)은 호(胡)의 한 종류다. 그들의 동쪽에 흉노가 살았다. 한 때는 오손(烏孫)이 돈황 일대에 살다가 (征烏孫至敦煌)흉노에 쫓겨 서쪽으로 갔다 . 사학계에서는 나지 않았다 . 필자도 이 문제의 답을 찾지 못했었다. 이 자리를 빌러 두 영문본에 실린 내용을 보충 수정한다. 220年12月10日-266年2月4日
강희자전에 따르면, 오손(烏孫)과 오환(烏桓/丸)이 모두 서역에 있던 나라였다 . 오손(烏孫)은 는 기록이 있다 . 구당서에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우루무치(烏魯木齊, Ürümqi)가 오손의 본향이다. 호의 본거지(胡故庭)로 5성이 있다하여 했다. 오손, 호, 돌궐이 늘 같이 살던 곳이다 . 그 남쪽에 타림분지(Tarim basin)가 있고 그 남쪽을 천산 남로가 지난다. 타림분지에서 발굴된 미라(Tarim mummies )가 이다. 통전에는<오손(烏孫)의 옛 땅을 서돌궐이 군영을 만들고 가한부도성 (可汗浮圖城, 불교사원)을 만들었다. 역대로 호로(胡虜)가 살던 곳이다 . 조조의 후손이 후한 헌제로부터 양위를 받아 조위(曹魏, 220년-266년) 첫 황제 취임식에 으로 왔던 이다 .
오늘 지도로는 우르무치 동북쪽에 해를 숭상하던 부족의 성역인 이 있다 . 천산 북로에 있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우리 민족의 발생지가 그 곳이다. 목천자 일행은 천산 북로를 따라 이곳을 찾았지만, 한무제가 보냈던 장건(張騫)은 천산 남로를 택하여 이곳을 찾이 못했다. 하여 사마천은 라고 했다 . 수경주 황하편에서는 목천자전을 인용하여 우본기에 실린 내용이 옳다고 했다 . 우루무치라는 뜻은 ‘아름다운 목장’이라고 한다.
강희자전에는 북송시대 광운의 내용을 인용하여 오손의 후예가 하북성 교하현 (交河縣) 호타하(滹沱河) 유역에서 천진 일대에 이르는 지역에 살았다고 했다 . 오손의 한 지류가 동쪽으로 옮겨와 중원문화에 첨차적으로 동화 되는 과정에서 옛 풍속을 고집하여 이탈한 지류가 오환 (烏桓, 烏丸)이다.
영문본 글안의 어원 (Etymology of Khitan Empire; Name of Khitan came from the Hédàn盍旦 in the Shijing)에서 설명 했다. 오손 오환 하는 말은 삼족오(三足烏)와 직결 된다. 진수는 같은 시대에 살았던 관로(管輅, 209년- 256년)의 말을 인용하여 라고 설명 했다 .
삼족오(三足烏)를 타고 태양의 정기를 이어 받은 부족이 다른 여러 부족들과 같이 고조선(古朝鮮)의 황금시대를 이루었다.
다음에 계속, 끝
April 18, 2017.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