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발생지에서 찾은 삼족오(三足烏):
오환(烏丸, 烏桓)이란 말은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라 오손(烏孫)이라고도 부르던 부족의 한 분파다. 그들을 “호, 휴, 시, 해, 지애, 기”하는 여러 글자로 기술 했다. 산서성 해지 연안에 정착하여 단군조선을 새웠다. 이곳에서 그들은 삼족오(三足烏)를 찾았다. 시경에서는 했다. 산해경에는 해지연안 구주(九州, 九疇)늪지에 살던 학 (두루미, Blue Heron, 황새)를 삼족오라 부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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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경에 실린 내용을 이리저리 맟추어 필자가 만든 풀이다 . 한국에서는 장닭을 상여(喪輿) 위에 올려 놓았다. 삼족오가 장닭으로 변한 듯하다.
시경에는 이곳을 소제로한 시문이 많이 실려 있다. 그중 하나가 지난 해 (Aug 26, 2016 7:16pm)에 올린 “시경(詩經)에 숨은 단군의 옳은 한자”라고 한 학명편이다. 제나름 대로 풀이 하여 그곳에 단군조선이 있었다는 증거라고 생각되기에 한학에 조예가 깊으신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저의 시문 풀이를 다시 한번 올립니다.
시경 소아 홍안자십 (詩經 小雅 鴻雁之什)에는 옛 서주 수도 호경(鎬京, 鄗)이 있던 해지연안의 지형이 많이 나온다. 그곳에 단군(壇君)의 평양 (平壤, 平陽)이 있었고, 면수(沔水) 洛水 汾水 降水, 歷山, 首陽山 려희의 驪山, 梁山, 우왕의 아버지 곤이 쌓았다는 산성에 왕이 살았다는 왕옥산 (王屋山) 있다. 그 가까이 숙신씨(肅慎)가 선인대제(先入代帝)환웅천왕을 기리는 웅상(雄常)이라고 부르는 목각 장승(Totem pole)을 새우고 살았다. 그 이웃에 피부색이 희고 다리가 긴 사람(백민장각白民長腳, Scythian)이 살았다. 그들이 오손(烏孫)의 한 분파라고 본다. 장승위에는 환웅천왕 (桓雄)을 상징하는 사람 얼굴과 해 놓았다고 본다 . 북미 서북쪽 원주민이 새운 장승(Totem pole)은 그렇게 조각되여 있다. 그 가까이 불함산 (不咸山) 즉 부암 (傅巖)이란 이름이 나타난 곳이다.필자는 치수사업에 성공한 우왕의 뒤를 이는 백익이 산해경의 초본을 만들었다는 설을 믿는다 . 산해경에서 바다 해(海)자는 해지를 뜻했다. 이지역에서 나타난 시 한수 학명편 (鶴鳴篇)을 풀이 합니다. 이지역에서 나타난 시 한수 학명편 (鶴鳴篇)을 풀이 합니다:
학명편 (鶴鳴篇):
학명어구고 鶴鳴於九皋하니; (저 멀리 )소택에서 학이 우니
성문어야 聲聞於野라 ; 그 소리 들판에 퍼지누나.
어잠제연 魚潛在淵하고; 물고기는 연못 깊이 숨었다
혹제우저 或在于渚한데; 때때로 못가에 나오는데
낙피지원 樂彼之園에는; 즐거워야야할 저 공원에
원유수단 (爰有樹檀)인데; 세워 놓은 제단에는
기하유탁 (其下維蘀)이라; 낙옆 만이 쌓였구나.
타산지석 它山之石을、다른사람 산의 돌을
가이위착 可以為錯이라, 뒤 바꾸어 섞는구나.
두쨋장
학명어구고 鶴鳴于九皋하니、소택에서 학이 우니
성문어천 聲聞于天이라. 그 울음 소리 하늘 높이 미치누나.
어제우저 魚在于渚、연못가에 있던 물고기
혹잠제연 或潛在淵。 때때로 물속 깊이 숨는구나.
낙피지원 樂彼之園에는; 즐거워야야할 저 공원에
원유수단 (爰有樹檀)인데; 세워 놓은 제단에는
기하유곡 其下維穀이라, 그 밑에 나달 만이 보이누나.
타산지석 它山之石、다른 사람 산의 돌로
가이공옥 可以攻玉이라. 가이 옥돌을 치누나.
어 (於)는 우(于)와 같은 어조사.
원(園)자는 사람이 특별한 목적으로 담을 둘러 쌓은 장원 (墻垣)즉 장충단 공원(奬忠壇公園)과 같은 공원을 뜻함.
它자는 ‘佗, 他, 異也’로 다른 사람의 소유 물이란 뜻이 있다.
可以 술어로 하누나, 할수있다, 감히 어떻게. 유가에서는 “其下維穀”을 (其何維穀)로 글자를 바꾸어 “그밑에는 (한지 만드는) 딱나무만 자란다”라 풀이 한다. 유곡(維穀)이란 글자에는 “공양미 같은 곡식”이란 뜻이 있다. (사람은 보이지 않아 누가 했는지는 몰라도) “제단 앞에는뿌려 놓은 공양미만이 보인다”는 뜻이다.
지금은 일시 (逸詩)가 된 한시에는 구고 (九皋)를 아홉개의 연못이 있던 지대(沼澤)라 했다.《韓詩》云:“九皋,九折之澤。
강희자전에는 송본 광운;宋本廣韻:臯:髙也,澤也,詩云鶴鳴九皐言九折澤也
산서성 서남쪽 해지 북쪽이 분수(汾水)가 황하로 이어진다. 때로는 상류에서 비가 많이와 황하(黃河)가 거꾸로 밀려 이를 홍수 (洪水, 鴻水)라 했다. 옛적에는 늪지대였다. 우왕이 치수한 곳이다. 원유수단 (爰有樹檀)은 왜 박달나무 밑에 만 낙옆이 쌓이나. 이는 마땅히 “爰有樹壇”라야 시인의 시상을 느낄수 있다.
주무왕이 옛 적에 높은 사람이 살던 마을 (鄗)을 빼았아 그곳으로 서울을 옮겼다. 武王居鄗. 文王都酆,武王都鄗.
시경에서는 <하늘이 제베에게 명하여 지상에 내려가 은의 조상을 낳게 했다. 모시서에서는 이 시문이 라 했다. 제비알을 마셔서 임신했다는 설화가 춘추번뇌, 사기 은본기, 진본기에도 있다.
해지연안에 살던 사람들은 <지상에서 영원의 세계로 인간의 혼을 전한다고 믿었던 삼족오를 하늘(玄鳥,제비)과 땅(황새)에서 찾으려 했다. 삼국지 한전(韓傳)에는 오손(烏孫)의 후예란 뜻이 잠긴 오단국(烏旦國)이 있고 성역 소도(蘇塗)에는 하늘 높이 긴 나무장대를 새웠다. 장승(Totem pole)의 변형이다. 그 끝에는 새를 올려 붙였다. 그 새가 삼족오 (三足烏)를 뜻한듯 한다. 장례식 상여(喪輿)에 올려 놓은 장닭이 삼족오(三足烏)의 변신으로 지금도 한국 풍속에 남아 있다 . 장례식 상여(喪輿)에 올려 놓은 장닭이 삼족오(三足烏)의 변신으로 지금도 한국 풍속에 남아 있다 .
다음에 계속, 끝
April 20, 2017.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