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형 글자 선택과 풀이:
필자가 “뿌리를 찾아서”란 출사표를 들고 처음으로 발표한 논문이 발조선 신고 (發朝鮮 新考)란 역사 수필이었다. 발(發)자를 명사 형용사라고 결론을 내려 밝다는 뜻의 사음자라고 했다. 아사달(阿斯達) 발구산 (發鳩山) 과 같이 중원 세력의 북쪽에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시 좀더 살펴 보니,다음 사전에 실린바와 같이 (피다. 물고기가 뛰다. 꽃이 핌. 물고기가 힘차게 뜀. 쏘다)는 뜻의 동사로 씌였다. 북쪽 고조선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로 더 좋은 철기를 만들어 중원을 섞권 했다. [1] 춘추 시대란 공자가 살던 시대에 국한된 “전국시대의 초기”를 뜻했다.
관자가 여주(餘州, extra state)라고 했던 곳은“소가 우는 소리, 馬/牟;móu mù mào”라고 기록 되여 오던 기마유목민족의 지도자를 북주후모(北州侯莫)라고 했다.그때부터 금미달이 남쪽 세력에 점령 당한 시기 까지를 발조선시대(發朝鮮 時代)라고 정의 함이 타당 하다고 본다.
관자에는 금국미란(今國彌亂) 문구가 있다. 서주 세력을 쫓아 버린 고조선 사람들(彌)이 중원을 석권 했다. 하여 환공이 하소연을 해서 제후들의 협조를 얻어 북쪽에 있던 여주/북주 모가 다스리던 발조선 (發朝鮮)정벌에 나섰다가 활 한발 못쏘고 도망 쳤다. 그 후에도 미란 (彌亂) 이란 글자가 여러 시대 문헌에 실렸다. [2]
산서성에 살던 고조선 사람들이 그전 보다는 더 좋은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좋은 철기를 생산 했다. 이 기술이 중원 전역에 퍼져 전국시대 (戰國時代, 기원전 403년 ~ 기원전 221년)가 시작 되었다. 춘추시대의 말기 에는 철의 공급이 보편화 되면서 산서성 사람들 세 가문이 철(鐵)로 만든 무기로 동주를 압박하여 제후의 반열에 들어 섰다. 철이 나는 지역을 해왕지국(海王之國)이라 했다. 해왕(海王)을 비주(非主), 범인군(凡人君) 또는 모비왕 (莫非王) 이라는 등등 여러 글자로 기록 했다. 서주족의 노예로 취급 당했던 고조선 사람들이 왕검조선의 발생지인 하동 해지(解池, small salt lake) 일대를 다시 점령 했었다. [3]
사서에는 기조선(暨朝鮮), 계조선(洎朝鮮), 예맥조선( 穢貊朝鮮) 하는 이름을 발해만 연안 숫신씨 본향에 붙였다. 통전에는 고조선(古朝鮮, 故朝鮮)을 두 다른 글자로 기록 했다. 사전에는 두 글자가 다 같이 옛적 (old, ancient)이라고 했다. 예 고, 연고 고 (故 : 古,攵)라고 읽는 글자는 “舊也,事也,常也”라고 했다. 열쇠는 “攵”란 형상자다. 이를 “攴”의 변형이라 했다. 그 뜻은 <유목민들이 두손으로 북을 가볍게 치는 형상> 이다. 발조선 (發朝鮮)이란 문구는 고조선 (故朝鮮)과 같이 현대 문법 개념으로 풀이 하면 동명사(gerund)구절”이다.
허황옥 비문에 실린 보주(普州):
필자는 화랑의 어원 출처를 밝히 면서, 지나(支那) 남쪽 지역 태국 해안 가꾸운 도시에 서 있는 화랑의 동상과, 운남성 사람들이 매콩강을 따라 동남아 일대에 여러소읍 국가를 이루고 살았다는 사료를 근거로, 미실이와 허황옥이 모두 동남아에서 올라 왔다고 설명 했다. 좀더 살펴 보니 허황옥 은 옛적에 주나라 사관으로 일 했던 노자(老子)가 불교 발생지에 올라 갔던 길을 따라 운남성과 사천성을 지나 양자강을 타고 내려와 강남에서 뱃길로 한반도 남단에 이르렀다.
전국시대 문헌에는 맹자 순자 여불귀 등 여러 사람들이 시경에 실린 “普天之下,莫非王土”란 시구를 인용 했다. 그러나 현존하는 시경에는 글자를 바꾸어 “溥天之下、莫非王土。率土之濱、莫非王臣” 라 했다. [4]
박혁거세의 박(朴, 樸, 僕)자 또한 음이 비슷한 다른 글자로도 기록 했었다.
이 시문을 시설에서는 남편이 노역으로 끌려가서 부득히 부인이 부모를 보살펴야 했던 사실을 읊은 서사시(賦)라고 했다. 모시정의에서는 주선왕의 아들 유왕(周幽王: ? ~ 기원전 771년)을 비유한 풍자 넉두리라 했다. 노역장은 북쪽(北山)에 있었다. 모비왕(莫非王)을 해왕(海王)이라고도 했다. 이 시문은 북 쪽 지역 사람들의 넉두리에서 류래 했다.
그후 후한시대 작성된 설문 해자에는 “普 pǔ pou2 두루 보, 넓을 보”자를,“袢pàn fán; 속옷 번, 차려입을 반” 자와 같은 어음이라 했다.
보주(普州) 라고 읽는 곳은 남쪽 사람들의 어음이다. 장소 또한 남쪽이다.
보주(普州) 라는 지명 또한 남북조 이후 문헌에 실렸다. 오늘의 사천성 일대라고 했다. 지나(支那)라고 부르던 강남에는 객가 (客家) 라 하던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 모두 북쪽에서 내려온 사람들이다. 가락국 수로왕 비문에 새겨진 보주 (普州)는 보자군 (普慈郡) 과 같이 사천성 양자강 (長江) 수계 에 있었다. 허황옥의 선조는 보주의 지도층 사람이었다. 허씨는 운남성에서 해안으로 나와 남방 항로를 따라 원화, 화랑, 풍월주가 나타 나던 시절에 한반도 낙동강 하류에 이르렀다.
빛을 숭상 하던 사람들의 지도자를 해왕(海王) 비왕(非王)이라고 했다. 옛적 부터 하동에 있다 하여 동해왕이란 명칭이 붙어 그를 추모하는 사당을 고려 수도 개성의 정 동쪽 낙산사 앞 해변에 흙을 모사 만든 조산 (造山) 에 사당을 세우고 정월 초하룻날 제사를 지냈었다. 한양으로 천도한 이후에는 같은 해맞이 행사를 강릉 동남쪽 해안 정동진(正東津) 에서 이루어 진다.
January 18th, 2023. From McLean,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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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太平御覽 書中: 庾元威《論書》曰:余為書十牒屏風,書作十體,間以采墨,當時眾所驚異。自爾絕筆,惟留草本而已。其百體者,懸針書、垂露書、秦望波冢書、金鵲書、玉文書、鵠頭書、虎爪書、倒薤書、偃波書、日書、月書、科斗署書、胡書、蓬書、相書、天竺書、轉宿書、一筆篆、一筆隸、飛白、章草、古文隸、橫書、楷書、小科隸、芝英隸、花草隸、幡信隸、鍾鼓隸、龍虎篆、鳳魚篆、麒麟篆、仙人篆、科斗篆、云篆、蟲篆、魚篆、鳥篆、龍篆、龜篆、虎篆、鸞篆、龍虎隸、鳳魚隸、麒麟隸、仙人隸、科斗隸、云隸、蟲隸、魚隸、鳥隸、龍隸、龜隸、虎隸、鸞隸、其外復有大篆、小篆,銘鼎,刻符、石經象形篇章,震書、所存猶一百二十體. 楷書 楷:〔古文〕𣗀《正韻》𠀤苦駭切,音鍇。《說文》木也,孔子冢蓋樹之者。《淮南子·草木訓》楷木生孔子冢上,其榦枝疎而不屈,以質得其直也。又《廣韻》模也,式也,法也。又楷書。《晉書·衞恆傳》上谷王次仲,始作楷法。《路史》今人楷書,亦有數體,有古字楷書,有今字楷書
[2]. 管子:二年,桓公彌亂,又告管仲曰,鮑叔謂管仲曰:「異日者,公許子霸,今國彌亂,子將何如?」管仲曰。惡金以鑄斤斧鉏夷鋸欘. 管子 輕重甲 管子對曰:「吳越不朝,珠象而以為幣乎!發朝鮮不朝,請文皮毤。服而以為幣乎!禺氏不朝:@: 紂政彌亂. 以彌亂發姦. 管子海王. 管子對曰:「海王之國,謹正鹽筴。」 請以令斷山木鼓山鐵,今鐵官之數曰.
[3]. 管子:二年,桓公彌亂,又告管仲曰,鮑叔謂管仲曰:「異日者,公許子霸,今國彌亂,子將何如?」管仲曰。惡金以鑄斤斧鉏夷鋸欘. 管子 輕重甲 管子對曰:「吳越不朝,珠象而以為幣乎!發朝鮮不朝,請文皮毤。服而以為幣乎!禺氏不朝:@: 紂政彌亂. 以彌亂發姦. 管子海王. 管子對曰:「海王之國,謹正鹽筴。」 請以令斷山木鼓山鐵,今鐵官之數曰.
[4]. 詩說 小雅傳: 《北山》:大夫行役,不得以養其父母而作是詩,賦也。
毛詩正義: 《北山》,大夫刺幽王也。役使不均,己勞於從事,而不得養其父母焉。
January 18th, 2023. From McLean, VA. Edited 1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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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太平御覽 書中: 庾元威《論書》曰:余為書十牒屏風,書作十體,間以采墨,當時眾所驚異。自爾絕筆,惟留草本而已。其百體者,懸針書、垂露書、秦望波冢書、金鵲書、玉文書、鵠頭書、虎爪書、倒薤書、偃波書、日書、月書、科斗署書、胡書、蓬書、相書、天竺書、轉宿書、一筆篆、一筆隸、飛白、章草、古文隸、橫書、楷書、小科隸、芝英隸、花草隸、幡信隸、鍾鼓隸、龍虎篆、鳳魚篆、麒麟篆、仙人篆、科斗篆、云篆、蟲篆、魚篆、鳥篆、龍篆、龜篆、虎篆、鸞篆、龍虎隸、鳳魚隸、麒麟隸、仙人隸、科斗隸、云隸、蟲隸、魚隸、鳥隸、龍隸、龜隸、虎隸、鸞隸、其外復有大篆、小篆,銘鼎,刻符、石經象形篇章,震書、所存猶一百二十體. 楷書 楷:〔古文〕𣗀《正韻》𠀤苦駭切,音鍇。《說文》木也,孔子冢蓋樹之者。《淮南子·草木訓》楷木生孔子冢上,其榦枝疎而不屈,以質得其直也。又《廣韻》模也,式也,法也。又楷書。《晉書·衞恆傳》上谷王次仲,始作楷法。《路史》今人楷書,亦有數體,有古字楷書,有今字楷書
[2]. 管子:二年,桓公彌亂,又告管仲曰,鮑叔謂管仲曰:「異日者,公許子霸,今國彌亂,子將何如?」管仲曰。惡金以鑄斤斧鉏夷鋸欘. 管子 輕重甲 管子對曰:「吳越不朝,珠象而以為幣乎!發朝鮮不朝,請文皮毤。服而以為幣乎!禺氏不朝:@: 紂政彌亂. 以彌亂發姦. 管子海王. 管子對曰:「海王之國,謹正鹽筴。」 請以令斷山木鼓山鐵,今鐵官之數曰.
[3]. 詩說 小雅傳: 《北山》:大夫行役,不得以養其父母而作是詩,賦也。
毛詩正義: 《北山》,大夫刺幽王也。役使不均,己勞於從事,而不得養其父母焉。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