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서 단군왕검이 살던 평양이 한반도에 있다고 하나요?
네! 모두가 의심스러워 합니다. 그분이 어서 오셨을까요? 옛적에 일본 사람들은 <일본 천황은 하늘에서 내려 왔다>고 했서요. 여러분 믿을수 있나요?
우리민족은 중앙 아시에서 유목 생활을 하던 사람들의 혈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출발점을 이연 스님은 위서에 적혀 있기른 태백산(太伯山)이라고 했지요? 묘향산이 아니라 우랄 알타이 산맥 남쪽에 있는 만년설이 덥힌 높은 산입니다. 이를 칸 탱그리, 한자로는 천산 산맥(Khan Tengri Mountain,天山)이라고 합니다. 그 곳에서 우리 선조는 동쪽으로 옮겨와 동북 아시아로 퍼져 나갔서요. 다른 한부족은 서쪽으로 또다른 한 부족은 남쪽으로 내려가 살았다고 봅니다. 이는 여러 문헌과 설화, 고고학, 언어학 등등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추리한 결과로 역사시대 이전에 나타났던 현상입니다. 이러한 선사시대 유물을 역사시대 이후의 유물로 잘못 판단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 해서는 안됩니다. 학문적으로 실언을 했다고 본인이 인식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게 학자의 의무 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역사 예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쪽에 동쫑으로 온 유목민들이 선사시대 부터 홍수로 시달리던 지역에 들어와 치수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기원전 2333년에 산서성 서남쪽 해지 연안에서 고조선을 세웠습니다.
학생의 질문은 조선(朝鮮)이란 글자의 이동 경로를 살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상형글자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오랫적에 나타나서 계속 사용 되여 오고 있습니다. 그 글자 속에 역사가 숨어 있습니다.
단군왕검이 조선을 세울 당시에 여러 부족 마을이 있었서요. 이를 아홉개의 부족국가란 뜻에서 구주(九州,九疇) 라고 했지요. 중요한 부족이 예맥(濊貊)이 세운 나라를 예맥조선이라고 했습니다.
글자 속에 역사가 숨어 있다-1:
우선 예맥(濊貊)이란 글자를 살펴 봅시다.
종족 이름 맥(貊)이라고 하는 글자는 <돼지 변>에 백백자를 더한 글자로 흰 백(白)자 근간입니다. 이 글자는 횃불(Torch, 火)의 상형자를 뒤집어 그린 그림들자 입니다. 어두운 밤길을 갈 때는 횃불을 든 사람이 앞서지요? 하여 맏 백(伯)자를 만들었서요. 그래서 설문이란 옛 사전에는 백은 서방 색이다 ( 白: 說文, 西方色也)라고 했습니다. 이들이 서주의 수도 복쪽에 살던 부족이라 북적(北狄)이라고 했습니다. 적자를 자세히 보새요. 흰백(白)자를 불화 (火)자로 바꾸었지요? 흰 백(白)자는 횃불(Torchlight)을 뜻한 그림글자가 분명 합니다. 횃불(Torchlight)을 명암에 따라 여러 글자 “희어, 히, 해, 훤, 훠언, 환, 화안”로 기록 했다고 봅니다. 이러한 사음자를 분별하지 못하여(不可致詰) 백마는 말이 아니다(白馬非馬)라는 웃지 않을수 없는 일화가 전해 옵니다[1]. 또한 빛을 숭상하여 제사를 드리던 사제의 의복에도 종교에 따라 <밝은 흰색(白), 검은색 (黑), 누런 황색(黃) 예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굴 속에서 횃불을 높히 든 그림 글자가 백 백(百)자 입니다. 하여 옛적에 숫자 “100”을 온 이라고 했습니다. 온 굴안이 밝게 되여 그렇게 불음 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흰 백(白)자에서 여러 가지를 붙여 여러 뜻의 글자가 만들어 졌습니다. 옆에 붙은 “돼지, 개”를 의미하는 그림글자를 우리 선조를 비하하는 뜻에서 만든 글자 입니다. 이들이 서주의 옛 수도 동쪽에 살았습니다. 동쪽에 사는 큰 활을 사람들이라 하여 동이(東夷)라고 했습니다. 북적(北狄)과 동이(東夷)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서쪽에서 온 유목민(西戎) 으로 같은 혈통 입니다. 이들을 나타낸 글자를 뒤에는 뜻이 같다, 음이 같다 하여 여러 글자로 우리의 선조를 기록 했습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글자들이 “貊, 伯, 狛,貘, 白豹.作貉”입니다. 그들, 즉 동이(東夷)가 철을 유출 했습니다. 그래서 철을 먹는다(食鐵)란 표현을 했습니다. 무쇠(铁)를 뜻한 글자(銕:字林云鐵名)에는 동이를 뜻한 이(夷)자가 들어 있습니다. 동이의 한 부족장이 서주 무왕을 도와 상 (商,殷)나라를 정벌 했습니다. 의형제란 뜻에서 만든 글자가 회/휘라고 발음 하던 글자와 설명“「銻」,疑當作「銕」,銕即夷也,與古文鐵字不同” 입니다.
그 사람들을 상서에는 우리(嵎夷)가 양곡(宅嵎夷,曰暘谷)에 산다[1]. 옛적에 조선이라 하던 곳(古稱朝鮮)이다[2]. 사마천은 우리(嵎夷) 에서 산 뫼자(山)를 띠어 버리고 이자에는 쇠를 뜻한 우리(禺銕)라고 했서요. 뿐만 아니라 당 나라 는 신라 김춘추(金 春秋)를 “우이도행군총관; 嵎夷道行軍總管” 이라 했습다[3].
우리 민족이 흘러온 경로가 이렇게 글자 속에 남아 있습니다. 황하문명의 발생지역에 있던 평양이 한반도로 옮겨 왔습니다. 여러분 깊히들 생각해 보세요. 다음 시간에 계속 하겠습니다.
[1].公孫龍子 白馬論: 曰:求馬,黃、黑馬皆可致;求白馬,黃、黑馬不可致。使白馬乃馬也,是所求一也。所求一者,白馬1不異馬也;所求不異,如黃、黑馬有可有不可,何也?可與不可,其相非明。故黃、黑馬一也,而可以應有馬,而不可以應有白馬。是白馬之非馬,審矣! 1. 馬 : 原作「者」。道德經: 此三者不可致詰,故混而為一
[2]. 漢典: 古稱朝鮮란 문구가 없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漢典에서 찾았다.
[3].嵎夷,堯典疏云:《尚書》《考靈曜》及《史記》作「禺銕」「銻」,疑當作「銕」,銕即夷也,與古文鐵字不同
December 1, 2018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