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고사는 동양문화의 시발점에서 찾아야 한다. 하여 “글자 속에, 시경에 감겨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경에는 “여지하 如之何”란 문구가 국풍 國風 여러편에 실렸다.
소아 소천지습 소빙( 詩經 小旻之什 小弁)에도 나온다[1].
어찌하리, 어찌 하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몰라 망서리 마음을 표현한 문구다.
소리나는 대로 그 당시 상형글자로 기록 했지요. 흔히 말하는 가차 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여(如)자를 이(而)자와 같이 읽었다고 합니다.
같은 문구가 고전 여러 곳에 실렸다. 朝鮮 또는鮮于 의 선자는“析, 斯”자로도 기록 했다. 시경의 시한(斯干)은 선우 (鮮于, 單于)와 같은 지도자를 부르던 낱말이다[2].
제자 만장이 시경 제풍에 나오는 “娶妻如之何必告父母”, 즉 여자를 택했스면 어찌하나, 꼭 부모에게 알려야지” 이러한 행위는 유목민들(信斯言也)의 풍속에 따른 행위라는 뜻이 아닙니까? 이러한 질문에 맹자가 답했다. 그렇게 알리는 행위 는 맥족으로 알려진 발조선 사람들을 비하 하여 패인의 대윤(如告, 則廢人之大倫) 이라 했다. 여자를 택하면 꼭 부모에게 알려야 하는 풍속이였다. 수입의 20분의 1을 세금으로 내던 맥족 풍속(貊道)의 하나 였다.
춘추시대에 중원을 호령하던 북주후로 천자의 지위에 있던 발조선 사람들이 전국시대에는 위축되여 태행-연산산맥 산골짜기에 살며 친시 당한 면모가 그려져 있다[1].
斯:《韻會》相支切,𠀤音私。《說文》析也。《爾雅·釋言》斯,離也。《註》齊𨻰曰斯。《詩·𨻰風》墓門有棘,斧以斯之。《註》斯,析也。《爾雅·釋詁》斯,此也。《易·解卦》朋至斯孚。《詩·召南》何斯違期。《詩·小雅》鹿斯之奔。
《註》斯,猶耳也。《疏》耳是助句之辭。又卽也。《書·金縢》大木斯拔。又賤也。
又與鮮同。《詩·小雅》有兔斯首。《箋》斯,白也。今俗語斯白之斯作鮮。齊魯之閒聲近斯。又與纚同。集韻》或作撕,亦作廝
[1].
》息黎切。《史記·五帝紀》析支、渠廀。《索隱》作鮮支、渠搜。鮮析音相近,古讀斯爲斯。又息例切,音近賜。《後漢·西羌傳》濵于賜支。《註》賜支者,禹貢所謂析支者也。考證:〔《書·禹貢》析支渠搜西戎。〕謹照原文改崐崘析支渠搜。
이와 같은 태고적 어휘가 아직도 한국에서 쓰는 말에 살아 있다.
[1].萬章問曰:「《詩》云:『娶妻如之何?必告父母。』信斯言也,宜莫如舜。舜之不告而娶,何也?」孟子曰:「告則不得娶。男女居室,人之大倫也。如告,則廢人之大倫,孟子曰:「子之道,貊道也.白圭問孟子曰:「吾欲二十而稅一,何如?」孟子曰:「子之道,貊道也。萬室之國而一人陶,則可乎?」曰:「不可。器不足用也。」「夫貊,五穀不生,唯黍生之。無城郭宮室宗廟祭祀之禮,無諸侯幣帛饔飧,無百官有司,故二十取一而足也。今居中國,去人倫,無君子,如之何其可也?」
[2].析: 《韻會》先的切《正韻》思積切,𠀤音錫。《說文》破木也。《詩·齊風》析薪如之何,非斧不克。又分也。《書·堯典》厥民析。《孔安國傳》丁壯就功,老弱分析也。又剖析。《晉·陶潛·移居詩》疑義相與析。又《史記·律書》寅曰析木。又國名。《書·禹貢》崐崘析支渠搜。又地名。析城,屬冀州。又邑名。《左傳·僖二十五年》秦取析矣。又《尸子》虹蜺爲析翳。又《類篇》相支切,音斯。《周禮·天官·醢人》饋食之豆𦜉析。又草名。張揖曰:析似燕麥。又平聲。《唐韻》息黎切。《史記·五帝紀》析支、渠廀。《索隱》作鮮支、渠搜。鮮析音相近,古讀斯爲斯。又息例切,音近賜。《後漢·西羌傳》濵于賜支。《註》賜支者,禹貢所謂析支者也。考證:〔《書·禹貢》析支渠搜西戎。〕謹照原文改崐崘析支渠搜。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