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염사치 사건 분석:
영국 문화의 황금시대를 이룩한 기반이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년-1616년 ) 라면, 동양에서 중화 팽창주의에 뿌리(China as the clandestine expansionist)를 내릴수 있는 기틀을 닦은 사람이 사마천과 진수다. 이들은 단독적으로 역사서를 남기면서 한자(漢字;Phono-semantic pictogram)를 묘하게 이리저리 뒤바꾸어 사용한 문자의 귀재 (鬼才) 였다. 진수는 사마천이 못다한 예기를 보충 설명 했다. 하여 사기(史記)와 삼국지에는 처음 나타나는 표현이 많이 실렸다.
진수는 많은 사료를 위약(魏略)에서 택했다. 위약이 진수와 거의 같은 시대에 편찬 되였다고들 하나, 지금까지 필자가 고찰한 바로는; 이다. 그 안에는 고 본다 . 안씨가훈 서증(顏氏家訓 書證)에; 는 기록이 또 하나의 증거다 . 조선후에게 간청 했다는 대부연예 (大夫禮諫) 란 뜻은, 고조선에 있던 여러 부족 국가 중에서 우수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이, 행정부의 중책을 맏아 본 사람을 예(禮) 라 했다. 예는 예군(禮君)의 약자로 단군 (壇君)이란 뜻이다. 사마천이 연나라와 고조선의 경계를 패수 (浿水)라 했지만 진수는 라고 했다. 이문구는 후에 “사기에 실린 “魋結蠻夷服”의 새로운 고찰”에서 깊히 다루기로 한다.
진수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후의 후손인 준왕(準王)의 혈통을 밝혀 모성한씨(因冒姓韓氏)라고 했다. 부계(父系)의 형통을 씨(氏)라 하고 모계의 혈통을 성(姓)이로 한다는 옛 풀이에 따라 기록했다. 모(冒)란 글자는 “소가 우는 소리, 馬/牟;móu mù mào”라고 기록 되여 오던 기마유목민족 (騎馬遊牧民國家, The Eurasian Steppe) 이였다는 뜻이다. 조선상 역계경(歷谿卿)을 따라 2,000여 세대가 떠나 갔다는 시대를 하는 뚜렷한 표현을 피하고 막연하게 시민수출 (時民隨出)이라고 했다. 그들이 신라 건국초기에 나오는;는 조선 유민이다. 하여 그 다음 문구는 그러한 사실을 “亦與朝鮮貢蕃不相往來”란 문구로 기록 했다. 우거의 제상으로 있던 니계상 참(尼谿相參)이전에 조선상으로 있었던 역계경(歷谿卿)은 리/이(歷; lì/리이)라는 해(解,sun/sun-ray)부족이 살던 고을 (谿; 奚,右:谷) 사람이다. 역계(歷谿)가 니계(尼谿)가 아닌가 한다. 제경공(齊景公, 기원전 548년 ~ 기원전 490년)이 공자 님을 봉하겠다고 했던 발해만 서쪽 당산 천진 일대다 . 한무제가 빼았은 고향 땅이라 요하를 건너면 갈수 있었지만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다는 뜻이다. 산해경에서 만주서남 쪽에 있던 부여 부족 국가를 간략히 부여 (不與)또는 역여 (亦與朝鮮) 라고 기록 하고 조선열전에 실린 진번 (真番)의 진(真)를 글자 꼴이 비슷한 공(貢)자로 바꾸어 풀이 하기에 묘하게 기술 했다.
사마천이 왕검성을 지키고 있던 한무제의 골칫거리 지도자를 비하하여 우거(右渠)라 했다. 그 뜻은;하는 뜻의 사음자로 로 기록 되였다. 거(渠)자는 거수(渠帥) 즉 수괴 (首魁)란 뜻을 간략하게 부른 글자(Acronym)다. 염사치가 외부의 영향 없이 맡았다는 이고, 글자와 사료를 종합해 풀이 하면 우거 (右渠)와 염사치는 같은 혈통이였다. 왕검성에서 탈출하여 도망 오다 죽었다는 조선상의 아들을 최(相路人之子最)라 했다. 그도 우거와 같은 혈통이다. 같은 혈통이 요동반도에서 나타난 최리낙랑국(崔理 樂浪國)이다. 역계경과 같이 진국에 갔던 사람의 후손 또는 그전 부터 동쪽에 살던 같은 혈통다 . 한서 천문지에 조선제 해중 (朝鮮在海中)이라한 문구와 준왕해중(準王海中)은 같은 표현이다. 급히 가까운 보좌관의 보호아래 도망했던 준왕의 피신처를 해중 (準王海中)이라 했고, 처음 얼마 동안은 남만주 부족국가와 왕래가 있었다는 기록은, 처음에 급히 쫓겨나 요동반도에 잠시 숨어 있었다고 본다. 얼마 지난 는 기록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이 요동 반도를 지나 한반도 쪽으로 옮겨 왔다고 풀이 된다. 준왕이 삼한의 땅에 가서 한왕(韓王)이 되였고, 그곳의 한인(韓人)들은 그를 모시는 제사를 드린다. 그 곳이 과 일치 한다. 옛 부터 평양 일대에 사는 사람들은 기자의 혈통을 이어 받은 고조선의 마지막 지도자 준왕이 평양 (平壤)에 정착 했다고 인식 했다는 증거다. 이를 삼국사기 동천왕 (東川王,209년-248년)조; 하고 자충수를 두었다 . 이 대동강 하류 일대에 고 삼국사기는 기록 했다.
후한서는 고 고장 확대 했다. 이를 삼국사기 고구려 편에는 이는 바둑에 비유하면 자충수, 축구 경기에서 자살 꼴을 저질러 놓았다.
염사치 일행이 도착 했다는 함자현 (含資縣)은 발해만 연안에 있던 강 하구다. 그 강물 연안에 갈대(芩)가 무성 했다. 그 곳에서 큰 배를 타고 진한 땅에 도착 했다. 변진전 지역에서 요동만을 건너 진한전에 실린 요동반도 서남쪽에 도착 했다는 뜻이다. 하여 통전에서는 이 사건을 변진(弁辰)편에 실었다. 호래 일당이 머리를 깎겨 노예가 되였다(斷髮為奴) 는 문구는 는 문구와 상통 한다.
호래 일당은 대방에 있던 대륙백제의 수도에서 갔던 사람들이다.
토론의 대상은 염사치의 고향이다.
삼국지 한전의 기록을 유심히 살펴 보면 는 근거가 여러 곳에 있다: 는 기록은 받아 드리기 어려운 표현이다. 삼국지 변진전과 진한전을 기록한 발해-요동만 연안이 분명하다. 요동 반도에 있던 최리의 낙랑국이 고구려에 정벌 당했다고 논증 했다. 진한 땅에 도착 했다는 뜻을 를 썼다. 진한 땅(辰韓)에서 도착하여 바다에서 멀리 내륙으로 드러와 정박 했다는 뜻이다. 진한 땅은 오림이가 “이곳 낙랑은 옛부터 모두다 한이 다스리던 땅이다 (部從事吳林以樂浪本統韓國)라고한 곳이다. 이는 다음에 “삼국사기에 나타난 염사치 사건”에서 다시 논하기로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염사치의 고향이 대동강 하류 였다는 증거가 그의 이름에 숨어 있다. 치(鑡)란 발음은 한반도 북관 사람들이 가까운 사이에 부르던 너(you, that guy)란 뜻이다. 치(鑡, 釒, 齒)자는 사금을 채취하던 도구다. 진수가 처음으로 사용 했다. 평양 대동강 일대가 금(金)의 생산지로 잘 아려져있다.
진수가 조작한 사건을 160년 뒤에 강남 사람 범옆이 편찬한 후한서는 시대와 장소를 바꾸고, 지도자 염사치(廉斯鑡)를 여러 사람으로 바꾸고, 진한(辰韓)을 마한(馬韓)으로 바꾸었다. 후한 말기에는 한(韓)과 예(濊)가 강성하여 후한의 영향력을 잃었다고 했다. 그 참 뜻은 남만주 일대 삼한의 후손들이 공손도 (公孫度;?-204년) 일당과 합작하여 후한 통치에서 벗어나는 시기 였다. 그러다가 공손연(公孫淵 , ?198-238) 이 처형 되고 백제 본기에도 실려 있다. 다음에 오림이낙랑 사건에서 다루기로 한다.
이렇게 사료를 정리해 보면, 염사치의 고향이 두곳으로 나타났다. 진수는 염사치가 진한 사람이라 했다. 이를 추적해 보면 요동반도가 분명 하다. 후한서는 서기 44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염사치가 마한 사람이라 했다. 이를 추적해 보니 마한 사람들이 살던 한강( 韓江; 현 대동강 하류)의 동북이라 했다. 용강-강서군일대가 된다. 남만주 연안에서 발생 했던 사건이 24년 뒤에는 한반도 대동강 일대에서 뱃길로 발해만 서남쪽에 이르는 항로가 활발 했었다는 추리가 가능하다.
발생 시기와 장소가 다르다:
진수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23년 부터 安帝延光四年 125년 간에 진한(辰韓) 땅이라 했다. 진한전에 다루던 지역으로 요동 반도에서 발생 했다. 삼국의 발생 초기에 나타났다. 후한서에 따르면 마한 땅에서 발생 했다. 밝힌 기간이 으로 더더욱 길다. 많은 사람들이 . 이 사건은 백제 온조왕 (溫祚王, 기원전 18년 ~ 28년)의 장손, 제 3대 기루왕(己婁王, 재위: 77년 ~ 128년) 때다. 그가 다루왕의 장남이니 백제 초기 3대 왕의 집정시에 발생 하고 끝났다. 세 왕들의 수명이 믿기어렵게 길었다. 후한서에 따르면, 다루왕에서 부터 5대 초고왕 (肖古王, 재위: 166년 ~ 214년)의 집권 초기 까지다.
진수는 희대의 비극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슬픈 애정실화와 당시 크게 부각 했던 동이의 강국 백제를 무시하고; 했다. 백제 초기 역사를 해 놓았다.
끝, 다음에 계속.
June 15, 2017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