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전(倭人傳)본론 설명-3:
왜 왕실의 역사-3: 가왜왕 (假倭王)의 뜻
먼 하늘 나라란 하(假 ;jiǎ jià xiá)자를 거짓 가(假)자로 잘못 읽었다:
하왜왕 (假倭王)이 국왕송양(國王松讓), 비류수상, 졸본부여, 비류국(沸流國), 비류왕(沸流王), 전라 남도 흑산도 (黑山島)와 다물도(多勿島):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삼국지 왜인전에는 <비미호 (卑彌呼)란 이름이 여왕 뿐만 아니라 남자 왕에게도 쓰이였고, 시대적으로도 몇차래 나타 났다. 북송대 (北宋: 977년-984년)에 편찬된 태평어람(太平御覽)은 후한서(後漢書) 위지 (魏志) 남사 (南史) 북사(北史) 당서(唐書)에 실린 왜국(倭國)에 관한 사료를 종합하여 설명 했다. 그 중에 진수가 남긴 내용을 인용하면서 첫번쩨 거론된 비미호 (卑彌呼)를 한영제 광화중(漢靈帝光和中), 즉 178년에서 184년 사이에 살던 사람으로 풀이 했다 .
이는 삼국사기에 는 기록과 같은 시대다 . 왜인전 2절(Section 2)에는 고 기록 했다.
대륙백제 초기의 왕으로 부터 공손연이 망한 때 까지 부르던 이름을 혼미하게 기록 했다. 비미호(卑彌乎)란 이름은 백제 왕에게 사용 되였던 보통 명사 였다.
위약 (魏略)과 통전에 는 기록이 있다 .
진서(晉書)와 북사(北史)에도 백제편에 실렸다 . 남제서에는 479년(建元元年)에 가야의 왕을 하지(荷知)라 했다. 왜에서도 사신을 보냈다 . 같은 로 썼다 .
흔히들 진수가 남긴 가왜왕(假倭王)이라고 읽는 “하/가假자”는 사전을 찾아 보면; 한국에서는 쓰인다. 쉬는 날, 즉 “해볓이 반짝이는 놓은 날(日曜日, good day)이란 뜻”으로도 씌인다. 하왜왕(假倭王)을 찾아 뵙고 인사 했다는 표현을 진수가 처음 사용 했다.
그와 유사한 표현; “倭王假, 帶方太守假授汝, 率善校尉假銀印青綬”등이 있다 .
삼국유사에 실린 “會假王扶餘隆作壇. 輒敷危衽僕仰承天假.倭王姓何每” 등을 고려하면, 하왜왕(假倭王)의 하 (假)자는 햇빛(sun-ray)을 뜻하는 로도 쓰이였다 . 햇빛의 사음자로 쓰이는 여러 형태의 사음자 로도 나타났다;비여현 bǐ rú prefecture 肥如縣->bǐ rú-沸流>bǐ ri-> -卑耳氏. 卑離國>比列忽. 卑列忽. 卑耳之溪. 광개토왕 비문에 나오는 비려 (稗麗)가 또 하나의 예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雄乃假化而婚之” 문구는 란 뜻이다. 부여와 고구려의 시조 동명(東明) 탄생 설화에 그렇게 설명 되여 있다 . 역(易)경에도 그렇게 설명 했다 . 맹자진심편 (盡心)에는 옛적 다섯 패자가 하였다(五霸,假之也)고 한다. 비미호 (卑彌呼)를 하왜왕(假倭王), 또는 왜왕하 (倭王假)라고 불렀다. 수서(隋書)에는 왜왕(倭王)의 성이 아매(阿每; ā / ē mèi/어매이,아고토), 호를 아배게미(阿輩雞彌) 라고 했다 . 옛 말로 어미 애비(父母)란 뜻이였다. 이는 글안의 시조를 아보기 (阿保機)라고 부르던 명칭과 같다 . 일본에서는 조일신문(朝日新聞)을 아사히신문Asahi Shimbun >으로, 도로 읽는다. 풀해(解)자 성씨가 한 때는 해비 (北魏有解枇氏,後攺爲解氏)씨로 불리었다. 하(假)자에는 라는 뜻이 있다. 이렇게 해(해, 日, 太陽, sun, sun-ray), 햇볓, 햇님을 시대와 장소가 변하면서 여러 사음자로 기록 했다.
위서 30 동이전(魏書三十)에 실린 하(假)자는 시경 대아하요(假樂)와 맹자진심편의 하(假)자와 같은 뜻으로 쓰이였다. 한전(韓傳)에는 그곳 관리들이 아침 조례에 차리고 나온 복장을 개하의책 (皆假衣幘)이라 했다. 하(假)자는 가짜란 뜻이 아니라; 는 뜻이다 . 그들 특유의 해유관(解隃冠) 을 썼다. 일주서 왕회해에 나오는 관이다 . 이를 진수는 변진번에 금진한인개편두 (今辰韓人皆褊頭)라고 기록 했다. 이는 <진수가 살 당시 진한 사람들은 모두가 납짝 하게 접었던 모자를 머리에 썼다는 뜻이다. 이를 과장 확대하고 한전(韓傳) 에 실어 는 격으로 묘사 했다. 친위왜왕하(親魏倭王假)자가 받은 금 도장에 매어 달은 자수(金印紫綬)는 면류관에 달던 구슬과 같이 하늘 나라로 부터 전권을 위임 받은 왕 (假王)이란 뜻으로 단군왕검 백익(伯益)의 후예들에 전해 오던 관습이다 . 그녀를 하왜왕 (假倭王)이라 했다 . 같은 내용을 되풀이한 후한서에는 하왜왕(假倭王)이란 이름이 없지만, 통전에는 라고 했다. 하매는 할미(阿每)란 고대 한국어의 사음자라고 본다.
선진양한(先秦兩漢)시대 문헌에는 하왕(假王)이란 일름이 많이 나타난다.
강희자전에 따르면; 이 <거짓 가, 끝날 가, 바꿀 가, 이를 격, 멀 하(假; iǎ jià xiá/gǎ) 라고 읽는 글자는 멀 하(遐) , 또는 클 가/하(嘏)로도 바꾸어 기록 했다. 이를 혼용 했다고 한다. 해(sun, 日, 太陽, 하늘나라, Heaven, 天堂)이라는 뜻이 있다 . 한국에서 쓰는 이 있다.
전한의 제7대 황제 무제(孝武皇帝 劉徹;재위 기원전 141년 ~ 기원전 87년)가 조선을 점령한후 무제 말기에는 혼란이 심하여 8대 효소황제(孝昭皇帝;
재위; 기원전 87년-기원전 74년)는 7년, 9대 한 폐제(漢廢帝;재위 기원전 74년)는 당년에 패위 되고, 제 10대 중종 효선황제 유순(漢 中宗 孝宣皇帝 劉詢: 재위 :
기원전 73년 ~ 기원전 49년)이 등극하여 국정이 일시 안정 되였다. 한서(漢書)와 전한기에 따르면, 이 때에 하이가 공헌(遐夷貢獻)을 했다 . 발해만 서남쪽 연안에 살던 고조선 사람들을 하이(遐夷)라고 했다. 삼국지에; 고 했다 . 예문류취(藝文類聚)에는 하이(遐夷)란 글자가 여러번 나온다.
끝, 다음에 계속.
July 4, 2017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