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려산이 삼국사기에 나오는 태백산(太白山) 웅신산(熊神山)이다.
중원 세력은 황하문명 발생지에서 나타나 전굿시대 까지 장성 남쪽에 있었던 조선을 숨기고, 남만주(홍산문화)의 역사를 몰라 위만조선의 경기에서 나타난 북부여와 그 이후 삼한후예의 건국 초기 기록이 모두 잘못 인식 되고 있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수도 금성(金城) 가까이에 있는 의무려산을 대백산 또는 태백산(大白山,太白山)이라 했다 . 신라의 제7대 일성 이사금(逸聖泥師今, 44년? ~ 154년, 재위 134년~154년)조에 처음으로 나온다. 그가 고구려 수도 평양에 이르는 큰 다리(新成平壤州大橋; 浮橋, floating bridge)를 설치 했다. 유리 이사금의 맏아들이라고도 하며 일지(日知) 갈문왕의 아들 또는 유리 이사금의 아들인 아도 갈문왕의 아들이라고도 한다. 왕비는 지소례왕(支所禮王)의 딸 박씨부인이다. 음이 같은 유리란 글자가 여러 지역에 나타난다. 천진 당상일대에 자리 잡았던 비류 백제 에서 올라온 비류의 후손인듯 하다. 공손도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동명 신화에 나오는 태백산 남우발수에서 자칭 하백녀 라는 여자를 만났다는 곳이다. 의무려산 동남쪽에 나그네들이 새운 나란 뜻의 행인국(荇人國)이 있었다. 의무려산을 웅신산(熊神山)이라 했다. 그 산 남쪽 압록수 강가에서 정사를 해서 아들을 낳았다. 압록수는 요하 또는 대능하의 하류가 된다.
같은 산을 삼국유사에는 사람인변(太伯山)을 더하고, 중국에서 올린 삼국유사에는 백(河伯)자에 나무목 변(河柏)으로 바꾸어 기록했다 .
끝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