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많은 대동강.
정신과 심리학을 하는 사람들은 한동안 한국문화의 특징을 “한, 한이 맺혀, 한 많은” 의 “한”에서 찾을수 있다고 했다. 그러한 일면이 야인초 (野人草;?~1999) 김봉철이 작사 했다는 유행가, 한많은 대동강이다.
한이란 소리가 무슨 뜻이가를 놓고 시비가 많았다. 어원이 양자 방언에 있다: [조선에서는 마음이 답답하고 괴롭다는 뜻,번만(煩懣)을 한만(漢漫) 이라는 사음자]로 기록 했다 . 이 밖에도 양자 방언에는 전국시대 조선의 고어가 여러 곳에 실려 있다. 진수는 이를 진한전에 설명 했다 :
진한지역에 사는 노인들 예기로는 그들의 선조는 옛적에 진나라의 노역을 피해 한국에 왔다(避秦役來適韓國)고 설명 하면서 진한의 말소리는 부여 마한과 같다는 몇몇 실예를 들었다. 나라를 방, 활을 휘, 나를 아(我為阿), 도둑을 구(賊為寇),비단(견사)을 연나라와 제나라의 특산물(非但燕、 齊之名物也)이라 했다. 대륙 백제의 맥국이 있었다는 해하 연안에 살던 사람들의 언어가 남만주로 옮겨 왔다는 증거다.
대동강은 어느 강과 크기가 같다는 뜻글자다. 어느 강과 같은 크기 일까? 삼한 땅을 가로지르는 아리수를 한강이라 하고 그와 같은 크기라 하여 大同江이라 했다. 하여 대동강 하류에 강서고분이 있던 곳이 옛적 온조왕의 수도 한성이다. 이를 오늘의 서울이라고 바꾸면서 붙여진 이름이 漢江이다. 그 연안에, 조선왕 비(朝鮮王否)의 아들 준(否死,其子準立)이 정착 했던 강서고분 발굴 되었다. 그 앞을 지나는 강을 大同江이라 했다.
강서고분은 옛 마한 (馬韓)땅에 온조왕이 세운 반도 백제와 그의 형 비류가 세운 대방고지 미추홀간의 활발했던 해상 교류의 유산물이다. 마한이라고 이름 붙인 사람들이 한해라고 이름한 발해만을 관장 했다.
끝.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