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몇차례에 걸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창해군이 있던 발해만 서남쪽 천진 일대를 중심으로 해안에서 발생 했던 사건들을 살펴 보고자 한다. 필자의 계획은 그러나 우선 시대와 장소를 판가름 하기가 어렵게 문장을 작성 했다. 그 한 예가 진수의 한말(漢末)이란 표현이다. 지금 미국에서는 “Goal the goalpost”란 술어가 유행이다. 같은 시대에 장소만 바꾸어도 풀이는 가능하다. 그러나 동북아시아 상고사 기록에는, 특히 고조선의 변천 과정을 밝히려는 사료를 찾아 보면 많은 경우에 시대와 장소 그리고 방향 마저 혼미하게 여러 글자와 문구로 그려 놓았다. 불행중 다행으로 글자…..
창해군에 얽힌 비밀-2: 부여 고구려 백제의 상호 관계: 동명성왕(東明)과 추무왕의 관계: 동북아시아 고대사 중고(古代史 中古, Mid-Antiquity)라 <부여, 고구려, 백제의 상호 관계가 모호 하다. 옛 말에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하는 질문을 깊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실마리를 각국의 시조에 관한 기록에서 찾아 추리 했다. 동명성왕(東明)과 추무왕에 관한 기록: 동명성왕에 관해서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모두 고전기(古典記)를 인용 했다. 고구려 본기에는 동명이 추모왕의 라고 했고, 제 3대 태무신왕 3년(기원 후 29년) 에 동명왕조(立東明王廟)를 세웠다. 태무신왕은 수도를 동서 두 곳에 정하고 국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