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圍碁. Go game)의 시원(始原): 시대와 장소.
오직 삼한땅 한반도에서만 위기(圍棋 囲棋, go departure)를 바둑이라 한다. 앞서 “바둑에 숨은 상고사”라 표제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중원 기록에는요임금(堯造圍棋)이 창안 하여, 그의 아들 단주 (丹朱)가 즐겼다고 한다. 아니다. 글자와 어음에 그 사연이 있다.
바둑의 “바”는 백익을 뜻하고, 둑은 뚝섬 (纛島)의 어원에서 나타난 치우천왕의 출사표를 뜻한 “둑 독, 둑 도, 기 독(纛) 어음> 에서 나왔다. 이 글자를 이아 역언 (爾雅 釋言) 에서는 백익을 뜻한다 글자 “纛,翳也”라고 했다.천독(東海之內,北海之隅,有國名曰朝鮮、天毒,其人水居,偎人愛人)이 다스리는 고을 (縣, 영역)을 뜻해 만든 깃발 이름이 둑기(纛旗)란 글자다. 치우천왕은 단군왕검 백익 이후에 나타난 지도자다.
바둑놀이는 단군왕검 백익의 뒤를 이은 마지막 단군이 금미달을 떠나던 (go, departure)전국시대에 나타났다.
출판사에 넘긴 “고조선 壇君朝鮮始末考”제 5 장에 바둑을 왜 Go라고 부르는가 하는 질문에 답을 간략히 올렸다. 이를 좀더 설명합니다.
앞서 장구하게 미륵신앙 (彌勒信仰)의 유래를 정리하여 몇차례에 걸처 올렸다. 미륵의 미(彌) 자는 큰 활을 든 사람이란 상형자로 유목민이었던 동이의 지도자를 칭한 글자다. 단군왕검 백익을 뜻해 “彌:益也,長也,久也” 하는 풀이가 있다. 계사(繫辭) 에 미륜천지지도 (彌綸天地之道)란 문구가 있다. 홍범구주 이윤유서를 여러글자로 부꾸었듯이, 이윤 (彝倫)을 미륜(彌綸)으로 바꾸었다.[33] 륵 (勒:馬頭絡銜)자는 말굴래를 뜻한 글자로 통치, 또는 가죽 제품을 뜻한다. 왜왕 비미호, 미추홀, 우륵 (于勒), 미륵사(彌勒寺) 등등 한국상고사에 많이 나타나는 글자다
그 지역을 점령한 중원 세력은 두루미 미(彌)자를 기러기 안(鴈 鵝)로 바꾸어 천하의 요새를 안문관(雁門關)이라 하고, 불가에서는 그 곳에 살다 떠난 지도자를 미륵(彌勒) 또는 안(鴈 鵝)왕 이라 했다.
마지막 단군이 금미달을 떠나던 당시 상황을 맹자가 남겼다. 불가에서 아왕 (鵝王)이란 글자는 서안(舒鴈 鵝), 즉 기러기가 나라 가려고 (鴚) 날개를 활짝 편 상태를 뜻했다. [1] 대량으로 내려온 곳에서 맹자를 만나 답론 했다. 맹자는 사사건건 위혜왕 (鵝王; 魏 惠王, 기원전 400년 ~ 기원전 334년)을 힐책 했다. 육구몽(陸龜蒙, ? ~ 881년)은 “鴚鵝慘于冰”, 육립회소적 (陸立懷所適) 이라, 즉 (원대한 꿈을 실행 하려고) “날아 갔던 기러기가 뱅판에 내려 실패 했다. 등극했던 곳에서 적응 했어야 했다”고 읊었다.
가아참 우빙(鴚鵝慘于冰)이란 “거위는 얼음 위에서 위기에 처해 있다”는 뜻으로 풀이 한다. 가아란 어음을 다른 글자 “鴐鵝”로도 썼다. 그지역에 살던 사람들이 [기러기(雁)가 떠나 갔다]는 뜻의 어음을 가차 한 글자가
가아(鴚鵝 鴐鵝 가다, go departure)란 글자다. 야생은 기러기와 같은 종류의 물 새를 거위 아(鵝: domestic goose)라 한다. 거위란 “갈 거去 높을 위魏”의 사음자다. 높을 “위魏 가” 잡혔다 하여 “음이 같은 에워쌀 위圍 囲 자”로 썼다.
지도자 아왕(鵝王)이란 가아(鴚鵝 鴐鵝 가다, go departure)왕을 간략한 글자다. 고유국이라고도 하던 가야국 가실왕을 가아왕 이라 했다. 그가 살던 궁홀산(弓忽山) 금미달 (今彌達)이바둑(圍棋, go )의 발원지이다.
천자 “백익이 우물을 만들어 마을이 생겼다”는 곳을 포의 했다는 뜻이 우물 정자가 들어간 위기(囲棋)란 글자다. 그 곳이 금미달이다. 금미달을 떠나 해안으로 내려와 신라 시조 궁예(弓裔), 박 혁거세 거서간 하는 문구가 신라 본기 첫줄에 실렸다. 임나 가라 백제 비미호 모두 그일대에서 나타났다.
순장 바둑: 옛부터 전해오던 한국 특유의 바둑이다. 여덟 곳에 군웅이 있었다. 이들을 어떻게 포섭하여 자기편을 만들어 관활 영역이 가장 넓은 패(覇)자가 되어 둑기(纛旗)를 달았다.
영역 계산: 잡은 포로를 그들의 고향에 돌려 보내 영역이 줄어 든다. 주군과 같이 묻힌 순장(殉葬)풍속에서 유래된 이름이다.그곳에서 나타난 부여와 가라에 순장(殉葬)풍속이 있었다. 금미달 지역에 많은 군웅이 나타났던 발조선 (發朝鮮) 시대 말기의 역사가 바둑에 있다.
끝
[1]. 康熙字典 : 䳗 䳘 鵝: 野曰雁,家曰鵝 《世本》伯益作井。《汲冡周書》黃帝作井. , 鵝:《說文》曰:鴚鵝也. 鴐鵝 環其城邑曰圍. e圍 囲 같은 뜻과 음이 같다.鴚鵝也。長脰善鳴,峩首似傲,故曰鵝。《爾雅·釋鳥》舒雁,鵝。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