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shot-13 지도 설명-4: 涑水, 安邑, 王官, 周陽:
위와 같은 이름이 강수 남쪽 해지 북쪽에 보인다. 속수(涑水)가 동쪽 청야산 (清野山), 즉 청양산(清襄山) 에서 나와 지나는 계곡을 화곡 (華谷)이라 했다. 분수, 강수, 속수사 황하에 이르는 지역이 늪지였다. 산해경에 경산 남쪽으로 염판지택, 부쪽으로는 소택이 보인다(景山南望鹽販之澤,北望少澤)고 했다 .
수경주에는 [우가 안읍에 도읍을 정했다(安邑,禹都也) . 안읍은 요임금(帝堯陶唐氏)의 도읍지였다. 진서(晉書)에는 산서성 서쪽 분수계곡의 평양이 요임금의 수도(平陽舊堯都)였고, 안읍이 옛적 순임금의 도읍지(安邑舊舜都)라 했다 .
춘추 시대 말기에 진나라가 셋으로 나누어저(三家分晉) 위나라 항자가 안읍(魏桓子都安邑)에 도읍을 정헸다. 한강자는 요임금의 수도였던 평양(韓康子居平陽)에 정했다. 산서성 해지동북 연안에 있었다. 후한서(後漢書)에 따르면 분수 계곡에 양평후국이 있었고, 분수 북쪽 (汾陰)에 요임금의 수도가 있었다 . 산서성 분수계곡에서 해지연안 황하가 태행산맥에 막혀 늪지대 (澤, wetland, marsh)가 요 순 우의 수도가 있었다. 북쪽 아사달에서 내려온 동이 수령 백익이 순임금으로 부터 사제권을 일임 받고, 우를 도와 치수 사업을 마친 후에 통치권을 위임 받아 제정일치 통치자 단군왕검(壇君王儉)이 되었다. 해지 연안이 [古朝鮮과 夏의 발생지] 였다. 이 곳에서 정권 싸움이 나타났다. 여러 고전에는 관저지란(關雎之亂)이라 했다. 이 지휘권 찬탈사건을 은밀하게 기록한 맹자에는 관저(關雎)란 글자 마저 없다.
잘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 깊히 다루려 한다.
끝. 다음에 계속.
October 6, 2019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